2009년 06월 17일
해야 할 일
1. 회사서 내게 주고 있는 업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....오늘 아침 한번 더 느꼈다. 노트북에 메모장을 붙여놓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체크하는데, 이건 뭐뭐....기사 쓰는 것은 당연히 기본이고, 왜 이렇게 잡무가 많은 것인지 :) 그렇다면서 밖에 나와서 이렇게 블로그 관리나 하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뭔지 -_-:
2. 하하....노트북을 새로 받았다. 기존에 받았던 중고로 근 2년 6개월을 견뎠으니, 이제 새걸로 받아야 마땅하다. 화면도 4:3 화면에서 1.85:1 로 와이드로 넓어졌고, 자판도 무척이나 편하다. 더욱 좋은 점은 내장하드가 250기가라는 점인데, 집에 있는 오페라 DVD들을 몇 개 복사해서 따로 저장해 놓을까 생각하고 있다. 틈틈히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:) 생각해보니, 웹마스터가 "이거 160만원짜립니다. 개인용도로는 웬만하면 사용하지 말고, 업무용으로만 쓰세요" 라고 말한 게 기억난다. -_-:
3. 마르틴 슈타트펠트가 연주하는 '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평균율 1집' CD를 어제 사서 오늘 열심히 듣고 있다. 평균율....전체를 듣기는 이번이 처음인데, 아주 귀에 익숙한 선율이 많아서 귀가 행복해지는중. 몇곡은 한창 피아노를 배울 때 몰래몰래 쳐보기도 했던 것들이다.

4. [앤티크-서양골동양과자점], [핸콕], [드래그 미 투 헬]을 주말에 봤다. [앤티크]는 VOD 서비스로 봤는데,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.......라는 점만 다시 한번 하고 좌절. 영화는 왜 그렇게 긴 것인지. 110분이, 1100분으로 느껴지더라는. [핸콕]은 캐치온의 HD 소스로 봤는데, 영화 절반은 코미디다가 후반부에는 너무 절박한 멜로물이 되어 버려 어리버리했음. 근데 사실 이 영화는 제이슨 베이트먼이 나온다고 해서 본 이유가 크다. 근데, 이 배우도 너무나 착하고 평범하게 나와서 또 안습(?)이더군.

[드래그 미 투 헬]은 [박쥐]나 [마더]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, 꽤나 재미있었던 호러영화였다. 극장 반응은 또 얼마나 좋던지. 일요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6관에서 봤는데, 70% 정도는 채워진 것 같더라. 관객을 놀래키는 그 순간, 일부 관객들의 프리 리액션이 아주 죽여줬다. :) 영화 자체나 너무나 잘 짜여진 코미디이기도 했고. 같이 간 여친은,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오히려 스트레스 받았다며 불만 토로. 하여튼 아주 낄낄~대며 본 영화다.
5. 수요일이다. Hump day....오늘만 견디면 금요일까지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더라. :)
# by | 2009/06/17 14:42 | 2009년 | 트랙백 | 덧글(1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