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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hubertia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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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 Die Musik
by 오기렌


마크 패더모어가 부르는 슈베르트와 슈만 2010년

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, 듣게 되는 음악도 바뀐다. 이맘때는 항상 듣게 되는 게 바로 슈베르트의 <빈터라이제>인데, 매년 빈터라이제를 부르는 가수도 바뀌었다. 제작년에는 아마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였다면, 작년에는 테너 크리스토퍼 프레가르디엔과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였을 것이다. 올해에는? 마크 패더모어가 정답이다.

마크 패더모어를 주목한 것은, 아마도 DCH에서 본 바흐의 <마태 수난곡>에서 에반겔리스트로 나온 것을 보면서 막바지에는 눈물울 쭉쭉 흘렸기 때문이리라. 사이먼 래틀과 BPO의 반주도 훌륭했지만, 이 3시간짜리 대곡에서 패더모어의 노래와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. 작년 DCH에서 본 공연 가운데 하이든의 오라트리오 <사계>와 함께 가장 인상적인 공연이었다.

FHM에서 나온 <빈터라이제>를 듣다가, 최근에는 이 사람이 2010년 영국 프롬스 콘서트에서 슈베르트와 슈만의 곡들을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됐다. BBC 라디오에서는 생중계를 했나보다. 다만 저녁에 있던 공연이 아니라서 리더아벤트가 아니라, 리더 런치타임이 되어버렸다 :) - 슈베르트의 가곡 몇 개와 슈만의 <시인의 사랑>을 부르는데, 그 목소리의 강렬함과 정열이 그대로 느껴진다.

  • Schubert
  • Die Forelle, D550 (2 mins)
  • Des Fischers Liebesglück, D933 (7 mins)
  • Vor meiner Wiege, D927 (6 mins)
  • Die Sterne, D939 (4 mins)
  • Three Piano Pieces, D946 – No. 3 in C major (5 mins)
  • Schumann Dichterliebe, Op. 48 (30 mins)
  • There will be no interval
  • Mark Padmore tenor
  • Imogen Cooper piano

98메가 정도, 192k로 인코딩된 mp3 파일을 구했다. 아주 깨끗하게 녹음된 공연인데, 온라인상에서는 어떻게 따로 올라와 있는 곳이 없었다. 그래서 이렇게 한번 날려본다 :)

http://bigmail.mail.daum.net/Mail-bin/bigfile_down?uid=1Ga1Rk_JjjanwNL2eZD5XUxshQHjLRf5

위 주소를 누르면 저절로 다운로드가 된다. 11월 12일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(다음에서 그랬다 -_-:)
즐거운 감상 하시기를 !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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